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초선의원들이 오늘(4일) ‘초선의원은 가만히 있으라’고 발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징계해달라는 요구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 대표인 이재강 의원은 징계 요구안을 제출하며 “나 의원은 국민과 헌법 질서에 대해 책임져야 할 본분을 망각하고 말도 안 되는 언사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국회의원은 품위유지 의무가 있고 헌법과 법률 절차에 따라 입법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상임위에서 초선에게 막말을 퍼붓는 것은 품위유지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의 폭언에 대해 엄중 처벌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도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이 돼야 하느냐”며 “나 의원은 국민들 마음을 그렇게 많이 알아서 범죄자 윤석열 비호와 방탄의 선봉에 섰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나 의원이 해야 할 일은 동료 의원에게 막말을 퍼부을 게 아니라 제대로 수사를 받는 것”이라며 “20년 동안 국민의 복장을 태웠으면 이제 집에 가도 좋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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