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올해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10월10일)과 관련해 “이번과 같은 해외 고위급 인사의 방북은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기존 북한 당 창건일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에는 주로 중국 고위급 인사들이 방북했다”고 말했습니다.이번 당 창건 행사를 위해 중국에서는 권력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방북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2인자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의장이 북한을 찾았습니다.베트남에서는 서열 1위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국빈방문했습니다.중국 총리와 베트남 최고지도자 방북은 각각 16년, 18년 만입니다.이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지켜볼 것으로 전망됩니다.북한은 통상 기념일 당일이나 전날 밤 열병식을 개최해 대외적으로 군사력을 과시하고 내부 결집을 도모해 왔는데, 아직 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장 부대변인은 “열병식이 현재까지 개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주요 외빈들 일정이 11일까지이고, 과거 사례를 보면 열병식이 당일 오후 진행된 사례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은 당일 오후 진행된 바 있습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했습니다.이날 오후 열병식이 개최되면 김 위원장과 중국·러시아 서열 2인자들이 함께 관람하며 북중러 3국 밀착을 국제사회에 다시 각인시킬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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