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최진규 전 해병대 포11대대장을 불러 수중수색 지시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최 전 대대장은 오늘(1일) 오전 8시58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그는 ‘누가 수중수색을 지시했나’ ‘허리 깊이 입수 지시가 위험하다는 생각하지 않았나’ ‘책임자 중 한 명으로서 유족께 전할 말 없나’ 등 취재진 질문에 “고 채상병의 순직에 위로의 말씀 전해드린다. 성실히 조사 임하겠다”고 답한 채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최 전 대대장에 대한 특검팀 조사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20일과 25일 최 전 대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당시 대대장 가운데 선임이었던 최 전 대대장은 채상병이 순직하기 전날인 2023년 7월 18일 허리까지 입수하도록 실종자 수색 지침을 바꿔 수중수색을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의 지시로 해병대원들은 수중수색에 나섰고 채상병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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