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CCTV는 “시 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타스통신 역시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회담이 시작됐다”며 “두 사람은 양자 형식으로 양자 및 국제 의제에 대한 광범위한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양국 회담은 지난 5월 러시아 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 시 주석이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난 뒤 약 4개월 만입니다.
한편 이번 중국 열병식에서는 북·중·러 지도자가 나란히 연단에 오를 전망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시 주석 오른쪽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 주석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중·러 지도자가 연단에 함께 오르는 건 1959년 이후 처음입니다. 또 김 위원장이 다자외교 무대에 등장하는 모습도 최초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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