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14일) 구속된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을 중심으로, 김 여사를 둘러싼 주요 의혹 전반에 대한 규명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여사는 오늘 오전 9시 52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호송차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이동 경로는 지하주차장이었으며, 별도의 포토라인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김 여사는 오늘 오전 8시 40분경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수갑을 찬 채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결수 신분인 김 여사는 사복 착용이 허용돼 개인 복장으로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여사가 특검에 소환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6일 첫 조사가 이뤄진 이후, 12일 법원이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구속 상태로는 첫 조사입니다.
특검팀은 오늘 조사에서 명태균 씨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https://www.youtube.com/@jtbc_news/streams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user/JTBC10news)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JTBC10news/community)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X(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