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들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죠. 피해자 대부분이 여전히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상대로 700억 원을 뜯어냈던 전세사기업자가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사업으로 돈벌이를 하고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뿐 아니라 이 전세사기업자는 감옥 안에서도 피해자들을 끝까지 괴롭히고 있습니다. 보증금을 빼앗긴 피해자들은 전세사기를 당한 집에 그대로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을 상대로 월세를 집요하게 받아내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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