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까지 선포된 강원도 강릉에 드디어 비다운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의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52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아직 해결까진 아니지만, 한숨은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수위가 내려가 풀이 자라던 저수지 바닥은 흠뻑 젖었습니다. 오봉저수지 유역인 강릉 왕산면 일대에 80㎜ 넘게 비가 내렸습니다. 물그릇에 165만 톤뿐이던 물은 하룻밤 사이 30만 톤 이상 늘었습니다. 줄곧 떨어지기만 했던 저수율도 52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상류에서는 저수지로 흘러드는 하천 두 곳에 모처럼 급류가 흐릅니다. 많은 강릉 시민들이 저수지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일부러 차를 끌고 올라왔습니다. 차오르는 물을 마치 기념하듯 사진으로 남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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