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이 최근 전직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 모친의 최측근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특검은 김씨의 가족회사가 벌인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의 특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21일 김충식 씨의 주거지와 개인창고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창고 밖에 버려져 있던 2013년 다이어리에서는 ‘양평 현장'(1월 29일), ‘김선교 군수 동생 오찬'(2월 25일), ‘윤석열 압력을 행사했다'(3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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