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전직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첫 특검 소환 조사에 출석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오늘(14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출발해 약 1시간 3분 뒤인 오전 9시 53분쯤 광화문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구속된 피의자 신분인 만큼, 별도의 포토라인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구속 영장이 발부된 뒤 진행된 세 차례의 내란 재판에 건강 문제를 주장하며 모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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